목포 유달산에 자리한 달성사는 1913년 창건된 고즈넉한 사찰입니다.
목포 유달산에 자리한 달성사는 1913년 창건된 고즈넉한 사찰입니다. 이곳은 보물로 지정된 '목포 달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로 특히 유명합니다. 1565년 조성된 이 불상군은 임진왜란 이전에 지장보살상과 시왕상이 모두 전해지는 유일한 작품으로, 지장보살상이 보기 드문 반가 자세를 취하고 있어 그 희소성과 조형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사찰 내에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신비한 옥정 샘물과 자식을 살렸다는 일화가 전해져 흥미를 더합니다. 해 질 녘 울려 퍼지는 달성사의 종소리는 목포팔경 중 하나인 '달사모종'으로도 손꼽히며, 목포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귀중한 문화유산과 설화가 어우러져 방문객의 발길을 이끕니다.
이야기 11편 · 약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