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적 제289호인 목포근대역사관 1관은 1897년 목포항 개항 이후 1900년에 완공된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 건축물입니다.
국가사적 제289호인 목포근대역사관 1관은 1897년 목포항 개항 이후 1900년에 완공된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 건축물입니다. 붉은 벽돌과 흰색 화강암이 조화된 르네상스 양식의 2층 건물로, 중앙 현관을 기준으로 한 좌우대칭 구조가 특징입니다. 일제강점기 일본 영사관으로 사용되었으며, 해방 후 목포시청, 시립도서관 등을 거쳐 2014년부터 목포의 근대사를 담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내부에서는 목포진 시대부터 개항 이후의 역사를 다루는 전시를 볼 수 있으며, 건립 당시 원형이 잘 보존된 이탈리아산 대리석 벽난로가 주요 볼거리입니다. 건물 뒤편에는 태평양 전쟁 당시 강제 동원하여 만든 대형 방공호와 목포부청 시절의 석조 서고가 남아있어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야기 8편 · 약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