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에 자리한 오웬기념각은 한국에 와 선교와 의료 활동을 펼치다 순교한 클레멘트 오웬 선교사와 그의 할아버지 윌리엄 오웬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역사적인 건축물입니다.
광주 양림동에 자리한 오웬기념각은 한국에 와 선교와 의료 활동을 펼치다 순교한 클레멘트 오웬 선교사와 그의 할아버지 윌리엄 오웬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역사적인 건축물입니다. 1914년 완공된 이 건물은 미국 친지들과 양림동 주민들의 성금으로 지어졌으며, 르네상스 양식의 회색 벽돌 건물로 당시로서는 매우 이색적인 서양식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서양 문화예술의 보급소이자 민족의식 배양의 요람, 호남의 대표적인 집회소 역할을 하며 광주 최초의 시민운동 조직과 음악회가 열리는 등 근대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내부 구조는 설교단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며, 1층 바닥과 2층 발코니가 설교단을 향해 경사지게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야기 5편 · 약 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