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 시장은 1930년대 경전선 남광주역 개통과 함께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한때 전남 각지의 농수산물이 모여들던 남도의 물산 집결지였습니다.
남광주 시장은 1930년대 경전선 남광주역 개통과 함께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한때 전남 각지의 농수산물이 모여들던 남도의 물산 집결지였습니다. 시인 곽재구의 「사평역에서」 배경이 된 남광주역의 애환 어린 풍경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상인들이 시민군에게 주먹밥을 나누어주며 아픔을 함께했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2000년 남광주역 폐쇄로 위기를 겪었으나, 현대화와 도시철도 개통으로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오늘날 광주를 대표하는 수산물 전문 시장으로, 특히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남광주 해뜨는시장'은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활기찬 현장으로 유명합니다.
이야기 4편 · 약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