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 언덕에 자리한 우일선 선교사 사택은 1920년대에 지어진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입니다.
광주 양림동 언덕에 자리한 우일선 선교사 사택은 1920년대에 지어진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입니다. 미국인 선교사이자 외과 의사였던 로버트 윌슨(한국명 우일선)이 제중원(현 광주기독병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한센병 환자 치료와 교육에 헌신했습니다. 네덜란드식 회색 벽돌과 한국 화강암이 조화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하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거 전염병으로 버려졌던 양림동 언덕을 치유와 교육의 공간으로 변화시킨 역사를 간직한 이곳은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웨딩 및 영화 촬영지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내부는 개방되지 않지만, 고즈넉한 외관과 주변 근대역사문화마을을 함께 둘러보며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야기 5편 · 약 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