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서쪽 기슭에 자리한 증심사는 신라 헌안왕 4년(860) 철감선사 도윤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무등산 서쪽 기슭에 자리한 증심사는 신라 헌안왕 4년(860) 철감선사 도윤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번뇌를 벗어나 도를 얻고 중생이 본래 부처임을 깨닫는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1970년대부터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쟁의 화마 속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오백전은 조선 세종 때 지어진 것으로, 전남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오백나한상을 모신 귀중한 전각입니다. 또한 온화한 미소를 띤 보물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비롯해 삼층석탑, 석조보살입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품고 있어 무등산의 자연과 함께 고즈넉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야기 12편 · 약 1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