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시내 서북쪽 구릉지대에 자리한 정지산 유적은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시신이 무령왕릉에 안치되기 전 27개월간 임시로 보관되었던 빈전으로 강력히 추정되는 곳입니다.
공주 시내 서북쪽 구릉지대에 자리한 정지산 유적은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시신이 무령왕릉에 안치되기 전 27개월간 임시로 보관되었던 빈전으로 강력히 추정되는 곳입니다. 도로 공사 중 발견된 이곳은 국가적 차원의 제의 시설로도 밝혀졌으며, 8잎 연꽃무늬 수막새와 화려한 제사 그릇받침 등 왕실과 관련된 유물들이 출토되어 그 중요성을 더합니다. 특히 시신 부패를 막기 위한 얼음 저장고인 빙고의 흔적이 발견되어 빈전으로서의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유적지에서는 금강과 공산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주의 일출 명소로도 알려져 역사적 의미와 자연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야기 4편 · 약 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