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천주교 박해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황새바위 순교성지는 한국 최대의 순교지입니다.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황새바위 순교성지는 한국 최대의 순교지입니다. 금강과 제민천이 만나는 이곳은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현장으로, 신유박해부터 병인박해에 이르기까지 순교했던 현장으로, 337명의 순교자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황새 서식지라는 설과, 순교자들이 목에 찼던 '항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집니다.
오늘날 순례자들은 순교탑과 12사도를 상징하는 '12개의 빛돌', 그리고 순례길을 걸으며 굳건한 신앙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깊은 공간입니다.
이야기 11편 · 약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