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통일신라시대의 석불입상 세 구입니다.
경주 남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통일신라시대의 석불입상 세 구입니다. 온화하고 자비로운 미소가 인상적으로 '배리 삼존불'이라고도 불립니다. 중앙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협시보살이 서 있는 삼존불 형식으로, 8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교하면서도 부드러운 조각 기법은 통일신라 불교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며, 고즈넉한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경주의 다른 유적지에 비해 한적하여 고요히 작품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입니다.
이야기 5편 · 약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