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진골목은 ‘길다’는 경상도 사투리 ‘질다’에서 유래한 이름처럼,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구불구불한 골목입니다.
대구의 진골목은 ‘길다’는 경상도 사투리 ‘질다’에서 유래한 이름처럼,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구불구불한 골목입니다. 조선 시대부터 대구의 유지와 부호들이 모여 살던 부촌이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국채보상운동의 거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근대 건축물과 오랜 명소들이 남아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대구 최초의 서양식 주택인 정소아과의원과 40년 넘게 운영된 미도다방은 진골목의 상징적인 장소로, 방문객들은 이곳을 거닐며 대구 근대사의 흔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이야기 4편 · 약 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