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향촌문화관은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이었던 선남상업은행 건물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대구 향촌문화관은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이었던 선남상업은행 건물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시기까지 대구 최고의 번화가이자 피란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향촌동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 낭만과 예술혼이 숨 쉬던 거리 풍경, 다방과 술집의 모습은 물론, 화가 이중섭, 시인 구상, 유치환 등 당대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전음악감상실 '녹향'이 복원되어 있어, 당시 예술가들이 바흐의 음악을 들으며 전쟁의 시름을 달랬던 감동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대구 문학의 역사를 기념하는 대구문학관과 다양한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되어 근대 대구의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10편 · 약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