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산성당은 영남 지역 최초의 고딕 양식 성당이자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주교좌성당입니다.
대구 계산성당은 영남 지역 최초의 고딕 양식 성당이자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주교좌성당입니다. 1899년 한옥 성당으로 시작했으나 화재로 소실된 후,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의 지휘 아래 1902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습니다. 붉은 벽돌과 회벽돌이 어우러진 외관과 대칭을 이루는 두 개의 뾰족한 종탑은 당시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로 ‘뾰족집’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성당 내부에서는 프랑스에서 제작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날 수 있는데, 특히 한복을 입은 한국 순교자들의 모습이 새겨져 있어 깊은 의미를 더합니다. 성당 마당에는 천재 화가 이인성의 그림에 등장하는 ‘이인성 나무’가 있으며, 인근에는 3. 1만세운동길과 청라언덕이 있어 근대 역사와 함께 성당의 전경을 조망하기 좋습니다.
이야기 8편 · 약 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