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1902년 첫 공식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떠났던 제물포항이 있던 곳으로, 한국 이민사의 상징적인 출발점입니다.
인천은 1902년 첫 공식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떠났던 제물포항이 있던 곳으로, 한국 이민사의 상징적인 출발점입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미주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여 재외 동포들의 제안으로 건립되었으며,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이곳에서는 갤릭호 모형을 비롯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고된 노동과 정착 과정, 조국 광복을 위한 선열들의 활약상 등 4개의 전시실을 통해 선조들의 고달프면서도 강인했던 삶의 여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름 대신 불렸던 번호표 '반고'나 '사진 신부' 이야기, 그리고 이민 동포들의 조국애로 설립된 인하대학교의 일화 등 공식 역사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애환과 희망의 기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야기 8편 · 약 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