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대는 백제 시대에 나라의 중대사인 재상을 선출하던 신성한 암반 유적입니다.
천정대는 백제 시대에 나라의 중대사인 재상을 선출하던 신성한 암반 유적입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3~4명의 재상 후보 이름을 적은 상자를 이곳에 놓아두었다가, 며칠 뒤 이름 위에 도장이 찍힌 사람을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여 재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부소산 취령봉 꼭대기의 넓적한 '범바위'를 중심으로, 아래쪽에는 임금과 신하가 제사를 올렸다는 임금바위와 신하바위가 솟아 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의 풍경과 함께 고대 백제의 천명 사상과 정치 문화를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장소입니다.
이야기 5편 · 약 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