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영호루는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영남 3대 누각으로 손꼽히는 명승지입니다.
안동 영호루는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영남 3대 누각으로 손꼽히는 명승지입니다. 고려 중기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 온 공민왕이 자주 찾아 시름을 달랬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후 공민왕이 친필 현판을 하사하여 그 명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누각에 오르면 북쪽에는 공민왕의 한자 현판(복각)이, 남쪽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글 현판이 걸려 있으며, 내부에는 영호루의 역사를 담은 46개의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1934년 대홍수로 유실된 후 1970년 현재 위치에 중건되었으며, 낙동강과 영호대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독립운동가 김지섭 선생 기념비와 충혼탑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 5편 · 약 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