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군자마을은 본래 '외내'라 불리던 광산 김씨 예안파의 600년 세거지였으나, 안동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하자 현재 위치로 이전하여 원형을 보존한 유서 깊은 마을입니다.
안동 군자마을은 본래 '외내'라 불리던 광산 김씨 예안파의 600년 세거지였으나, 안동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하자 현재 위치로 이전하여 원형을 보존한 유서 깊은 마을입니다. 조선 중기 안동부사 한강 정구가 마을 사람들의 학식과 인품에 감탄하여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고 한 데서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퇴계 이황의 수제자인 후조당 김부필을 비롯해 많은 학자를 배출한 이곳은 고즈넉한 고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평화로운 휴식을 선사합니다.
영화 '관상'과 드라마 '악귀'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일부 고택에서는 숙박 체험을 통해 조선 시대 양반가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퇴계 이황의 현판이 걸린 후조당과 명필 한석봉의 글씨를 볼 수 있는 탁청정은 마을의 주요 볼거리로 꼽힙니다.
이야기 9편 · 약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