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1976년 창간된 순우리말 가로쓰기 잡지 '뿌리깊은 나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1976년 창간된 순우리말 가로쓰기 잡지 '뿌리깊은 나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서양 문화가 환대받던 시절, 우리 토박이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평생을 바친 발행인 故 한창기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그가 생전에 모은 6,500여 점의 유물을 유족이 순천시에 기증하며 2011년 문을 열었습니다. 박물관의 핵심 공간인 '한창기실'에서는 그의 집무실을 재현하고 잡지 전권을 전시하여 그의 삶과 업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헌종의 어머니 신정왕후의 한글 편지, 한글과 한문이 함께 기록된 유일한 국장 기록화인 '정순왕후국장반차도' 등 흥미로운 유물들을 통해 잊혀 가는 우리 것의 소중함과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야기 9편 · 약 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