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끝에 자리한 성산일출봉은 약 5천 년 전 얕은 바다에서 일어난 수중 화산 폭발로 형성된 응회구입니다.
제주 동쪽 끝에 자리한 성산일출봉은 약 5천 년 전 얕은 바다에서 일어난 수중 화산 폭발로 형성된 응회구입니다. 정상에는 지름 600m, 깊이 90m의 거대한 분화구가 사발처럼 오목하게 펼쳐져 있으며, 그 둘레를 99개의 뾰족한 바위들이 왕관처럼 두르고 있어 장엄한 경관을 자아냅니다. 예로부터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돋이가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으뜸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워 '성산일출봉'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지질학적 가치가 높으며, 정상까지 오르는 30분의 트레킹은 제주가 품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야기 4편 · 약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