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갑사 동남쪽 기슭에 자리한 갑사 철당간은 통일신라시대의 유일한 철당간으로, 부처의 위신과 공덕을 알리는 깃발인 '당'을 걸었던 장대입니다.
공주 갑사 동남쪽 기슭에 자리한 갑사 철당간은 통일신라시대의 유일한 철당간으로, 부처의 위신과 공덕을 알리는 깃발인 '당'을 걸었던 장대입니다. 원래 28개의 철통을 이어 만들었으나, 1893년 벼락으로 4개가 소실되어 현재는 24개의 철통으로 구성된 약 15m 높이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당간을 지탱하는 두 개의 당간지주는 소박하면서도 장중한 멋을 더하며,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어 귀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1970~80년대 국어 교과서에 소개되어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갑사의 오랜 역사와 함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통일신라 시대의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야기 5편 · 약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