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반죽동 당간지주는 백제 성왕 5년에 창건된 대통사 터에 남아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귀중한 유물입니다.
공주 반죽동 당간지주는 백제 성왕 5년에 창건된 대통사 터에 남아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귀중한 유물입니다.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깃발을 달아 부처와 보살의 성덕을 표시하던 당간을 지탱하던 두 돌기둥으로, 현재의 행정구역 명칭을 따서 불리고 있습니다. 마주보는 안쪽 면은 소박하지만, 바깥쪽 면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굵은 띠 모양이 도드라지게 새겨져 있으며, 받침돌의 안상 조각 기법에서 통일신라 시대의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일부 손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간결하고 소박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1963년 보물 제15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당간지주 일대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재정비되어 시민들의 쉼터이자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야기 5편 · 약 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