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무왕이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 궁남지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깃든 곳입니다.
백제 무왕이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 궁남지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깃든 곳입니다. 삼국사기 기록에 따라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 하여 궁남지라 불리며, 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들이고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연못 중앙에 신선이 사는 방장선산을 상징하는 섬을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고대 중국의 도교적 이상향을 본떠 조성된 이곳은 백제 조경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며 일본 정원 문화의 원류가 되었다고 평가받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밤에는 조명이 비추는 연못과 포룡정의 고즈넉한 야경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낭만적인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궁남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거닐어 보세요.
이야기 5편 · 약 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