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 충청, 전라, 경상 3도의 수군을 총지휘하던 해군본부 격의 본영입니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 충청, 전라, 경상 3도의 수군을 총지휘하던 해군본부 격의 본영입니다. 임진왜란 이후 1604년 현재 위치로 옮겨와 설치되었으며, '통영'이라는 지명도 '통제영'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곳의 중심 건물인 국보 세병관은 '무기를 씻어 평화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조선시대 가장 큰 목조건물 중 하나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벽이나 창호 없이 시원하게 트인 건축 구조는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의 기상을 잘 보여줍니다. 통제사의 집무실인 운주당과 생활 공간인 내아, 그리고 군수품과 진상품을 제작하던 12공방 터 등 조선 수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11편 · 약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