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7년 영국 상인 제임스 테이트가 설립한 덕기양행은 톈진 조약으로 안핑항이 개항된 후 타이난의 주요 무역 거점이었습니다.
1867년 영국 상인 제임스 테이트가 설립한 덕기양행은 톈진 조약으로 안핑항이 개항된 후 타이난의 주요 무역 거점이었습니다. 설탕, 장뇌, 차를 수출하고 아편을 수입하며 번성했던 이곳은 흰색 외벽의 2층 서양식 식민지 양식 건물로, 아치형 회랑이 특징입니다. 2층 난간은 녹유 화병 모양 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폐쇄 후 소금 회사 건물로 사용되다 1979년 대만개척사료납상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현재는 대만 개척사료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운영되며, 1층에서는 대만 초기 이민사를, 2층에서는 밀랍 인형 전시를 통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 안핑 트리하우스와 함께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이야기 9편 · 약 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