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강 시테섬에 자리한 콩시에르주리는 프랑스 역사의 격동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입니다.
센 강 시테섬에 자리한 콩시에르주리는 프랑스 역사의 격동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입니다. 본래 카페 왕조의 궁전으로 사용되었던 화려한 공간이었으나, 14세기 말부터 사법기관으로 변모하며 역사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 혁명 당시에는 공포 정치의 상징인 혁명 재판소와 감옥으로 사용되어, 마리 앙투아네트를 비롯한 수많은 이들이 마지막 시간을 보냈던 비극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중세 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축물과 혁명기의 흔적이 남아있는 감방을 둘러보며 파란만장했던 프랑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생생하게 느껴보세요.
이야기 9편 · 약 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