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총총한 밤이면 자주 내려와 목욕을 즐겼다는 전설이 깃든 천제연폭포는 '하느님의 못'이라는 신비로운 이름으로 불립니다.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총총한 밤이면 자주 내려와 목욕을 즐겼다는 전설이 깃든 천제연폭포는 '하느님의 못'이라는 신비로운 이름으로 불립니다. 울창한 난대림 지대를 따라 자리한 이곳은 총 3단으로 구성된 독특한 형태를 자랑합니다. 제1폭포는 동굴 천장에서 물줄기가 쏟아져나와 에메랄드빛 연못을 이루지만, 평소에는 건천을 유지하다 비가 온 뒤에야 장관을 드러냅니다.
이 물이 다시 흘러 제2, 제3폭포를 이루며, 폭포 사이를 잇는 아치형 선임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 식물들이 자생하는 숲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의 원시 자연이 주는 깊은 감동을 느껴보세요.
이야기 8편 · 약 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