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급증하는 인민군과 중공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포로수용소였습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급증하는 인민군과 중공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포로수용소였습니다. 한때 17만 3천여 명의 포로를 수용했던 이곳은 송환을 둘러싼 친공포로와 반공포로 간의 극심한 이념 대립과 유혈 충돌이 잦았던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입니다. 1952년 돗드 준장 납치 사건 등 격동의 시간을 보낸 후 휴전과 함께 폐쇄되었으나,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오늘날 유적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당시의 막사, 경비대 건물 잔해, 생생한 디오라마 등을 통해 전쟁의 비극과 포로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역사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 10편 · 약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