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산 폴로 지구 중심에 자리한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은 13세기 프란치스코회 수도사들이 설립하여 15세기에 베네치아 고딕 양식으로 완성된 도시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입…
베네치아 산 폴로 지구 중심에 자리한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은 13세기 프란치스코회 수도사들이 설립하여 15세기에 베네치아 고딕 양식으로 완성된 도시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입니다. 소박한 벽돌 외관과 달리 내부는 수많은 예술 걸작을 소장한 보고로, '베네치아 예술의 성지'로 불립니다. 중앙 제단에는 티치아노의 대표작 '성모 승천'이 강렬한 색채로 감동을 선사하며, 왼쪽 신랑에서는 혁신적인 구도의 '페사로 마돈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성당 안에는 티치아노의 무덤과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의 기념비가 있으며, 성구실에서는 도나텔로의 사실적인 '세례 요한' 목조각상을 놓치지 마세요. 중세 교회의 모습을 간직한 성가대석과 조반니 벨리니의 제단화도 중요한 볼거리입니다.
이야기 9편 · 약 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