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일본인 건축가 곤도 주로가 설계한 시먼 홍루는 타이완 최초의 공영시장이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시장 건축물입니다.
1908년 일본인 건축가 곤도 주로가 설계한 시먼 홍루는 타이완 최초의 공영시장이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시장 건축물입니다. 서양식 붉은 벽돌 건물로, '사방팔방에서 사람이 모인다'는 의미를 담은 팔각형 입구의 팔각루와 십자 모양의 주 건물인 십자루가 결합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입니다. 초기 시장에서 경극 공연장, 영화관을 거쳐 시먼딩 지역의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타이베이시의 문화 창의 산업 기지로 재탄생하여, 팔각루 1층의 중앙 전시 구역과 디자인 상품점 '홍루선품', 2층의 '홍루극장'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십자루 건물에는 16개의 공방이 입점한 '16공방'이 자리하며, 주말에는 북광장에서 창의 예술 시장이, 남광장에서는 노천 카페와 바가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더합니다.
이야기 12편 · 약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