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유대인 지구 요세포프에 위치한 핀카스 시나고그는 1535년 아론 메슐람 호로비츠가 세운 프라하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회당입니다.
프라하 유대인 지구 요세포프에 위치한 핀카스 시나고그는 1535년 아론 메슐람 호로비츠가 세운 프라하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회당입니다. 후기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어 초기에는 가문의 사적 기도당으로 쓰였으나, 현재는 나치에 의해 희생된 체코 유대인들을 기리는 숙연한 홀로코스트 추모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당 내부 벽면 전체에는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빽빽하게 새겨져 있어 깊은 울림을 줍니다.
2층에는 테레진 수용소에 갇혔던 어린이들이 남긴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의 비극과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공간입니다.
이야기 9편 · 약 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