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 방루는 1274년 여몽연합군의 1차 침입 이후 가마쿠라 막부가 재침략에 대비해 하카타만 해안선 약 20km에 걸쳐 축조한 방어벽입니다.
원구 방루는 1274년 여몽연합군의 1차 침입 이후 가마쿠라 막부가 재침략에 대비해 하카타만 해안선 약 20km에 걸쳐 축조한 방어벽입니다. 규슈 지역의 무사들이 동원되어 약 반년 만에 완성한 이 방어벽은 1281년 2차 침입 당시 적의 상륙을 막아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본래 돌로 쌓은 담이라는 뜻의 '이시쓰이지'로 불렸으나,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다수의 구간이 매립되었으나 오늘날 후쿠오카 해안 곳곳에 석축 유적이 보존되어 있으며, 세이난가쿠인대학 캠퍼스를 비롯한 여러 지구에서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 5편 · 약 7분